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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늘 저녁 메뉴는?! 토마토콩나물국과 감태 그리고 시래기된장지짐!

by 먹짜고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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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먹짜고입니다.

좀 전에 저녁을 먹고 바로 글을 쓰러 왔습니다. ㅋ

오늘은 좀 더 일찍 잠을 청해야 할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오늘 저녁 어떤 메뉴를 드셨나요?!

 

 

 

저는 오늘 토마토콩나물국과 감태 그리고 시래기된장지짐과 팥밥을 먹었어요.

 

그런데.. 토마토콩나물국 드셔보신이 계실까요?!

요거 요거 한번 맛보면 그냥 콩나물국은 삼삼하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동생이 비건 음식 찾다가 해먹어 봤는데

우어.. 토마토가 들어가니 저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토마토가 들어가서 이상할 것 같은 느낌이죠?!

하지만 정말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토마토비빔국수를 먹었을 때에도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다른 재료들과 너무 잘 어울리고

토마토가 맛을 살리기도 하는 느낌이었거든요.

 

토마토콩나물국

여러분들이 평소 콩나물국을 끓이듯이 끓이시다가 

조각낸 토마토들을 두 개나 세 개 정도 넣어주세요.

더 넣으셔도 되고요.

저희는 두부까지 큼지막하게 썰어 넣었습니다.

마늘도 잊지 말고 넣어주시고!

 

간은 국간장 약간, 소금 그리고 연두해요 있으시면 

넣어주세요. 맛이 좀 더 있어지더라고요 ㅋ

 

정말 간단하지만! 

그냥 콩나물국보다 훨씬 풍부한 맛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래도.. 호불호가 있을수 있겠지요ㅜㅜㅋㅋ

그렇지만! ㅋㅋ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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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감태는 저 처음 먹어 봤거든요.

어제 산 감태인데 동생말로는 원래는 색이 더 진하고 

바다 향기도 더욱 진하게 나야 한다는데 

맛도 강하진 않았어요. 

 

감태의 맛은.. 조미되지 않은 김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김처럼 빽빽하게 있진 않아서..

약간..건초를 먹는 느낌이랄까요?ㅋㅋㅋㅋ

뭐라 설명을 해야 할지...

맛 자체가 별로 나지 않아.. 건강해지는 맛...ㅎㅎ

 

진한 녹색의 감태는 맛도 진하긴 하겠죠?!

 

밥이랑 싸먹다가 토마토콩나물국에 넣어서 먹었어요.

국에 넣으니 매생이 비슷하게 아이들이 변하더라구요.

 

감태는 갈조식물 다시마목 미역과의 해조.

라고 되어 있는데 간단하게 미역과의 해조 식물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저렇게 김처럼 팔기도 하고 

먹기 쉽게 감태 추출물만 따로 알약처럼 만들거나

감태환도 있답니다.

수면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기도 하더라구요.

 

 

 

밥은 현미밥을 먹으려고는 하는데 오늘은 현미밥하기가 귀찮아서

밥솥 안에 들어있던 팥밥을 먹었습니다.

흰쌀밥에는 영양분이 거의 없다고 해서 

현미밥을 먹고 있는데 저는 더 맛있어요.

씹는 재미도 있고 ㅋㅋ

 

항상 건강식을 먹을순 없지만 되도록 챙겨 먹으려고는 하고 있어요.

여행을 가거나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자리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요~

 

여러분들도 제가 오늘 먹었던 

토마토콩나물국이나 감태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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